사단법인 한국의길과문화(이사장 양병이)는 대한민국 외곽을 순환하는 코리아둘레길을 함께 가꾸어갈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코리아둘레길 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둘레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7년부터 조성한 길로, 동ㆍ서ㆍ남해안 및 DMZ 접경 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의 걷기여행길을 연결하며 구축된 약 4,500Km의 초장거리 걷기여행길이다.
코리아둘레길 지킴이는 코리아둘레길 해당 지역 노선의 안전성, 편의성, 매력성을 점검하고 안전을 위한 안내사인 정비를 진행하는 자원봉사자이다.
(사)한국의길과문화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후원하는 ‘2021 코리아둘레길 지킴이“는 5월 말까지 총 5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이며, 한국의길과문화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평소 걷기여행을 즐기고 좋아하는 코리아둘레길 지역 주민 또는 인근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킴이 선발결과는 이달 26일 (사)한국의길과문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지킴이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우수활동가는 별도 선정하여 시상한다.
(사)한국의길과문화 이성훈 사무처장은 “이번 코리아둘레길 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코리아둘레길을 조성하고, 걷기 여행길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걷기여행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매일안전신문(http://www.idsn.co.kr)